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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D 프린터 건물에 시속 50km 승용차 '꽝'...결과는? / YTN

2023-06-05 1,712 Dailymotion

앞서 3D 프린터를 이용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여 2층 건물을 지었다는 뉴스를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가장 큰 걱정은 안전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차량 충돌 실험을 벌였는데, 결과가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시청자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안전성이었는데요. 실험을 해봤는데…" <br /> <br />지난해 실시한 3D 프린팅 주택 충돌 실험. <br /> <br />일부 시청자들은 충격의 강도가 약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체가 최근 3D 프린터로 8천만 원을 들여 20일 만에 다시 지은 2층 사무실. <br /> <br />무게 1톤이 넘는 승용차 한 대가 시속 50km로 건물에 돌진합니다. <br /> <br />굉음을 내며 충돌한 승용차,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벽면은 어떨까? <br /> <br />차량이 충돌한 벽면입니다. 보이는 것처럼 균열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바로 옆 유리창도 깨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20톤 정도의 충격이 가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충돌 실험. <br /> <br />3D 프린터로 출력한 벽면은 충격을 충분히 견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성민/한국건설품질연구원 부원장 : 이 정도의 충격 하중에 견딜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구조적인 성능 측면에서는 의심할 바는 없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 집을 지을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, 현재는 조형물이나 소형 찜질방 수준의 건물만 가능한 상황. <br /> <br />3D 프린팅 주택은 관련법이 마련되지 않아 사람이 실제 거주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업체는 충돌 실험 외에도 내진과 단열, 소음 등 여러 외부 환경과 인체 유해 여부에 대한 실험을 벌여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신동원 / 3d 프린터 건축 업체 대표 : 청년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또 이렇게 뭐 독거노인이라든지 그런 분들한테 정말 집을 많이 보급하고 지어주고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는 3D 프린팅 건축, <br /> <br />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되고 관련법이 마련돼 상용화된다면 주택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촬영기자: 홍도영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6060620538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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