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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수소버스 1,300대 달린다…생태 구축은 과제

2023-06-07 2 Dailymotion

서울 수소버스 1,300대 달린다…생태 구축은 과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부분이 버스 같은 수송 영역에서 나옵니다.<br /><br />친환경 운송 수단이 절실한 이유인데요.<br /><br />서울시가 2026년까지 1,300대의 대중교통을 수소차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수소 생태계 구축은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입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연결하는 공항버스.<br /><br />덜덜거리는 엔진 소리 없이 조용한 이 버스는 수소차입니다.<br /><br />달리면서 공기 정화를 할 뿐 아니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량을 큰 폭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.<br /><br />서울시가 2026년까지 공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1,300여 대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배경입니다.<br /><br />공항버스는 2026년 70%에서 2030년까지 100%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게 목표입니다.<br /><br /> "공항 버스는 긴 운행거리로 인해서 그동안 CNG(천연가스) 전환의 사각지대에 있었고 여전히 경유 버스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."<br /><br />서울 지역 온실가스 배출 19.2%가 수송 부문에 해당하고, 특히 공항버스는 하루 평균 1대당 548㎞를 운행하기 때문에 전환이 필수적이란 겁니다.<br /><br />일단 서울시의 업무 추진과 환경부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, 민간의 차량과 연료 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이 이뤄지면서 사업은 추진력을 얻을 걸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가장 큰 과제는 수소차 충전소 등 차량 운행을 확대할 수 있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겁니다.<br /><br />현재 서울 지역엔 버스 충전소를 포함 9곳에 13기에 충전소가 있는데, 일단 서울시는 5개의 버스 공영차고지에 충전소를 우선적으로 만든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수소 충전소는 안전성 등의 이유로 곳곳에서 기피시설 취급을 받고 있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꼼꼼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수소차 #공항버스 #온실가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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