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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관 "학폭 의혹, 왜곡·과장"...대통령실 통해 해명 / YTN

2023-06-08 377 Dailymotion

이동관 특보, 아들 학폭 논란에 ’8장짜리 입장문’ <br />"野 대표까지 무차별 폭로…사실관계 안 맞는다" <br />외압·회유 모두 ’반박’…"MBC, 악의적 가짜뉴스" <br />"방송 자정능력 제고 시급"…대통령실, 해명 배포<br /><br /> <br />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는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이 왜곡·과장됐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내정도 안 됐지만, 이 특보의 해명은 대통령실을 통해 배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는 '학폭 사건 논란에 대한 입장'이란 제목의 A4용지 8장 분량의 글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관계를 떠나 송구스럽다, 공직 후보자로 지명되지 않은 상태라 전제하면서도 야당 대표까지 무차별 폭로를 지속하는 상황이라 더는 침묵할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특보는 유포된 학폭 내용은 근거가 희박하고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친구 머리를 책상에 3백 번 부딪히게 하고, 깎은 손톱을 침대에 뿌렸다는 주장에 대해 물리적 다툼은 사실이지만 일방적인 가해 상황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 측은 이미 2011년 사과와 화해했고, 졸업 후에도 친한 사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처벌 없이 전학으로 사태를 봉합했다는 의혹엔 당시 학교 선도위원회 결정이자 퇴학보다 한 단계 낮은 중징계였다며, <br /> <br />입시 불이익 우려에도 전직 고위 공직자 신분이라 조건 없이 받아들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압 행사와 학교 이사장 회유 등 모든 의혹을 반박한 이 특보는 2019년 관련 내용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에 대해선 '악의적인 가짜뉴스'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대응할 가치도 못 느꼈다며 방송의 자정능력 제고가 시급한 것을 절감하는 계기였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특보의 해명은 대통령실을 통해 공유됐는데, 대통령실은 '특보'라서 전달·배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언론개혁의 적임자로 이동관 특보를 낙점한 대통령실은 여론 추이를 지켜보며 방송통신위원장 지명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태운, 김정원 <br />영상편집 : 윤용준 <br />그래픽 : 황현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082151447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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