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어제 열 번째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달 안에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 전문가 포럼을 구성해 과학적이고 근거에 기반한 의사인력 증원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의협을 향해서도 의사 수 증원을 위한 구체적인 원칙과 방안, 일정을 준비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협회 측 참석자인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은 의대 정원만이 유일한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분위기가 있는데, 의대 정원이 늘어나더라도 13년 후에야 정리가 되는 만큼 그사이 공백기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의대 정원 증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의대생과 인턴들이 필수의료과에 지원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와 지난 1월 26일 첫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고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,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사실상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090535488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