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의 외교 정책을 비판한 것이 논란이 된 가운데, 중국 외교부가 "한중관계는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고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"고 말하며, 싱 대사의 발언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싱 대사 발언과 한국의 항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"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사안을 균형감 있게 보고, 한중 관계의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길 바란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"한국 정부와 정당, 사회 각계각층과 폭넓게 접촉해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의 입장과 우려를 공유하는 것이 싱 대사의 일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싱 대사는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면서 한국 정부의 대미 밀착 기조를 겨냥한 날 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092340341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