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박대출 / 국민의힘 정책위의장] <br />그렇게 하더라도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나가기 힘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데 공감했습니다. 당정은 약자와의 동행 원칙에 따라 취약계층에 좀 더 촘촘하게 지원하고,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자 면제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, 저리 생활비 대출 확대 등을 추가해서 패키지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대학생 패키지 지원을 위해 먼저 이자 면제는 학생의 개인 여건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해서 중위소득 100% 이하 가구에 한정해 법안을 재논의할 것을 제안합니다.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한정해서 상환 시작 전까지 이자를 면제하고, 학자금 지원 1에서 5 구간 가구에 대해서는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 등을 고려해서 졸업 후 이자 면제 기간을 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서 더 많은 대학생이 민주당 측이 주장하는 지원의 규모보다 훨씬 더 많은 학자금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. 이에 더하여 저소득층의 학자금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국가장학금, 근로장학금, 생활비 대출을 확대 지원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기초 차상위가구의 경우 모든 자녀에 대해 등록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중간 계층에 대해서도 지원 한도를 인상하고 저소득층은 지원 규모를 더 늘려 국립대 등록금 수준 이상으로 지원하겠습니다. 특히 근로장학금 대상을 더 많이 확대해야 된다는 오늘 의원님들의 의견이 제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서 대학생들의 일 경험 확대를 통해서 근로의 소중함을 체감하면서 또 근로장학금 대상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금년 민생 안정대책에서 인상한 저리 생활비 대출 한도도 추가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. 이와 관련해 조만간 당 대표 주재로 대학생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확정 발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서 국민의힘은 오늘 논의된 지원안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으며 입법적 뒷받침이 필요한 사항은 당 차원에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. 이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3061310183052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