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건설노조가 조합원들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며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과 건설노조는 오늘(13일)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"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는 천백여 명 조합원 중 절반 이상이 우울감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건설노조 측은 노조와 싸우는 대통령이 아닌, 불평등과 싸우는 대통령을 원하다면서 문화, 예술, 종교단체와 공동으로 투쟁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찰은 지난달 건설노조가 벌인 1박 2일 집회 등에 참가한 노조원 천백여 명을 집시법 위반과 공갈·협박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일에는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과 건설노조는 양회동열사공동투쟁 단체와 함께 오는 17일 범시민추모제를 열고 노동절에 분신 사망한 양회동 조합원에 대한 정부 사과를 요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신홍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315344693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