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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블링컨 장관 18~19일 방중...취소 넉 달 만에 재성사 / YTN

2023-06-14 1,200 Dailymotion

지난 2월 중국 방문을 앞두고 정찰 풍선 사태로 전격 연기했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이 4개월 만에 재성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 관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이 오는 16일 워싱턴DC를 출발해 21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영국 런던을 각각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 관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18년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장관 이후 약 4년 8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1월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정찰 풍선 사태가 벌어지면서 방중 계획을 출발 당일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기 위해 양국 간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중국 측과 미중 관계는 물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핵·미사일 프로그램 등 한반도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무부 당국자들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중 목적이 미중 경쟁이 충돌로 치닫지 않도록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것이지만 여러 현안에서 큰 진전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니얼 크리튼 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전화브리핑에서 많은 결과물을 기대할 방문은 아니라며 미중이 서로를 대하는 방식을 바꾸거나 어떤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의도로 중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매슈 밀러 / 미국 국무부 대변인 : 차관보의 발언과 관련해 우리는 중국 정부와 많은 차이점이 있고,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이견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이번 방문에 들어갑니다. 그 문제들에 대해 분명하고 솔직하게 말할 것입니다. 이번 방문에서 어떤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조정관도 경쟁이 계속되면서 중국은 타이완해협에서 쿠바에 이르기까지 도발적인 행동을 할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에는 치열한 외교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은 그동안 동맹의 힘을 키우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150654477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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