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링컨, 18~19일 방중…中 정찰풍선 이후 4개월만<br /><br />지난 2월 중국 정찰 풍선 사태로 중단됐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이 4개월 만에 성사됐습니다.<br /><br />미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워싱턴 DC를 출발해, 18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친강 외교부장을 비롯한 중국 고위 관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번 방중 목적이 미중 경쟁이 충돌로 치닫지 않도록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중이 대립하는 여러 현안에서 큰 진전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문승욱 기자 (winnerwo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