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으로 중국과 외교적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, 민주당 의원들이 추가로 방중 일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도종환·박정 등 민주당 의원 7명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티베트 자치구의 초청을 받고 오늘(15일) 오전 베이징으로 출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의원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, 사드 사태로 한한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두 달여 전 중국 정부의 방중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, 주한대사 한마디에 모든 외교적 교류를 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의원은 또 철저히 문화교류 차원에서 이뤄지는 방중이지만, 대한민국 국격을 훼손하는 발언이 중국 측에서 제기된다면 단호하게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방중 일정과 관련해 중국 정부 측으로부터 기본적인 항공료와 일부 체류비 등을 지원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김태년·홍익표 등 민주당 의원들도 지난 12일 베이징으로 출국해 중국 정·재계 인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150955269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