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시, 개항로 맥주와 신포시장 닭강정 지원 <br />한한령과 코로나 여파로 中 관광객 발길 끊겨<br /><br /> <br />인천 내항 부두에서 외국인 3천 명이 한데 모여 인천의 명물 닭강정을 안주로 맥주 파티를 벌였습니다 <br /> <br />코로나 대유행이 끝나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인천시가 기획한 행사인데요. 우리 관광경제의 큰손인 중국인 관광객은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소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인천 내항 부두 광장에 수천 명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을 대표하는 개항로 맥주와 전국 10대 재래시장으로 선정된 신포시장의 일미, 닭강정을 안주로 파티가 열린 것입니다 <br /> <br />1883년 인천의 개항을 기념해 '1883 인천맥강 파티'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과 태국, 타이완 등 10개국에서 3천 명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가 관광객들에게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정복 / 인천시장 : 인천 개항로 맥주와 닭강정을 외국인들에게 선보이면서 맥강파티를 통해서 지역경제과 활성화되고 관광산업이 새롭게 진흥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인천 내항의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에 여행의 즐거움이 더욱 커집니다. <br /> <br />[벤 야파 / 태국 관광객 : 인천시에서 이런 파티를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태국에 가면 광고를 많이 해서 태국 관광객들을 많이 데리고 오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인천 맥강파티에는 우리나라 관광의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유커는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월미도에서 6천 명의 유커들이 한데 모여 큰 화제가 됐지만 중국 정부의 한한령과 코로나 대유행 때문에 그동안 발길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내항 부두는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돼 왔지만 이번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전면 개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에는 내항의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인천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옥 (kang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6160214211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