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오는 18일 정부가 지정한 '건설의 날'을 앞두고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건설노조는 어제(15일) 오후 3시부터 '건설의 날' 기념식이 열린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건설 노동자에 대한 탄압을 멈추라며 정부를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노동자가 교섭을 요구하면 강요로, 안전조치를 요구하면 공갈로 몰아가고 있다며, 정부가 건설자본에만 관대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과 경찰 사이 신경전이 발생했지만,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에 앞서 노조가 강남구청역과 을지대학교 병원 앞에서부터 두 개 차로를 점거하고 행진하면서 일대 교통이 한때 정체되기도 했습니다,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60531096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