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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만난다고 애 낳나" 비판 여론에 '서울팅' 재검토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06-16 458 Dailymotion

결혼 적령기인 20∼30대, 요즘 사람 만나기 참 어렵단 얘기 많이 합니다. <br /> <br />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기도, 그렇다고 소개를 받기에도 한계가 있다는 거죠. <br /> <br />서울시가 야심 찬 사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미혼 남녀들이 단체로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주선하는 '청년 만남, 서울팅'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대규모 미팅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결과적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6차례에 걸쳐 서울팅에 참여할 25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경정 예산안에도 사업비 8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사업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의 뭇매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박강산 / 서울시의회 의원(지난 13일) : 결혼해서 마주하게 될 문제들부터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해결해야…. 못 만나서 결혼을 안 하는 게 아니지 않나? 시장님, 이 댓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] <br /> <br />데이트 폭력이나 스토킹 피해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서울팅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단 우려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이런 사업을 추진한 건 서울시가 처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경북 구미시는 미혼남녀 커플 매칭 프로젝트인 '두근두근 아이엔지(ing)' 행사를 주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9차례 개최해 98커플이 탄생했고 15커플의 결혼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달서구도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만남 기회를 갖는 데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3일까지만 해도 오세훈 시장은 이런 사례들을 언급하며 여러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(지난 13일) : 저출생 대책으로 4대 부문 28개 대책을 발표해서 시행하고 있고, 아까 말씀하신 댓글에서 이런 거 이런 거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건 이미 신경을 써서 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생률이 많이 저조해서 앞으로 이런 것까지 해야 하느냐는 사안까지도 하겠다고 원칙을….] <br /> <br />그러나 SNS 등에서 비판 여론이 이어지자 결국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시 관계자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이나 다자녀 지원책 등 좋은 정책들을 펴는데 서울팅 하나로 서울의 저출생 대책 전체가 의심받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사업을 완전히 폐기할진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만나기만 하면 애 낳는 게 아니다, <br /> <br />아이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61530286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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