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 무용계의 거장 앙쥴랭 프렐조카쥬가 신작 '백조의 호수'로 4년 만에 방한합니다. <br /> <br />'젊은 거장' 라하브 샤니가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전 발레의 대명사 '백조의 호수'가 강렬한 몸짓의 모던 댄스로 재탄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름다운 호수 앞에 공장을 세우려는 자본가와 환경 파괴로 희생되는 백조의 이야기로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별다른 세트 없이 영상과 조명만으로 호숫가, 공장, 파티장 등으로 전환하며 무대를 연출하고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받은 백조들의 의상과 차이콥스키 원곡이 아닌 다른 음악 등 곳곳에서 파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적 안무가 프렐조카쥬가 지난 2020년 발표한 작품으로 '새롭게 해석한 불멸의 고전'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앙쥴랭 프렐조카쥬 / 안무가 : '백조의 호수' 속 호수, 그것은 물입니다. 물은 생물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천연자원입니다. 그래서 이 질문들이 이 프로젝트를 관통합니다.] <br /> <br />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방한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29살의 젊은 나이에 상임 지휘자가 된 이스라엘 출신 라하브 샤니가 이끕니다. <br /> <br />주빈 메타에 이어 이스라엘 필하모닉을 추가로 맡았고 독일 뮌헨 필하모닉의 예술감독도 겸할 정도로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입니다. <br /> <br />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, 그리고 세계적 명성의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브람스가 남긴 단 하나뿐인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합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6172256318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