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부 '日 오염수 반대' 전교조 단체메일 수사의뢰<br /><br />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서울지역 교사들에게 보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관련 단체 메일을 두고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"전교조 서울지부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한 교원의 메일 정보를 이용해 조합원 외 불특정 다수에게 메일을 보냈다"며 "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관계자에 수사 의뢰 등을 추진할 방침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교육부는 교원노조의 메일이 정당한 노조활동과 무관한 것이라며 전교조에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 전체 교사 7만여 명에게 서명 독려 내용이 담긴 단체 메일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