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오토바이로 경찰 '쿵'..."칠 의도 없었다"는 중학생의 해명 [띵동 이슈배달] / YTN

2023-06-19 21 Dailymotion

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. <br /> <br />'인면수심'이라는 단어도 사치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부산 돌려차기 사건'의 가해자,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었는데요, <br /> <br />이 형이 과하다며 항소심에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징역 20년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가해자는 어제 국선 변호인과의 접견에서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재판부에 제출했던 '반성 없는 반성문'이 공개돼 공분을 샀었는데, 아예 항소심에 불복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가해자의 상고와는 달리 피해자는 상고를 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니 못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손에 달렸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항소심에서 공소사실 전부가 인정됐고, 법리상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상고할 수 없다며 상고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대법원에서 형을 그대로 확정한다면 가해자는 20년 뒤에 출소하는데요, <br /> <br />피해자는 두려움을 호소하며 가해자가 가까이 오면 경고음이 울리는 양방향 스마트워치를 도입해달라는 공개청원에 나선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전해드릴 뉴스는 영상부터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(18) 수원에서 있었던 전기차 택시의 사고 영상인데요, <br /> <br />비행기처럼 날았다고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깐 보실까요? <br /> <br />차가 날아간 것, 맞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에 일어난 사고인데요, <br /> <br />1년도 되지 않은 전기차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브레이크는 말을 듣지 않고, 인명사고는 피해야 되니까 운전대를 틀었대요. <br /> <br />신호등 들이받고, 가로수 들이받고, 시설물까지 들이받은 뒤에야 차가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60대 기사는 크게 다쳤고,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예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범택시 한 대가 쏜살같이 도로를 지나갑니다. <br /> <br />빠른 속도를 못 이긴 듯 차체가 잠시 공중으로 붕 뜰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내 신호등을 들이받고, 가로수와 시설물까지도 연달아 충돌한 뒤에야 멈춰 서는 택시. <br /> <br />뿌연 먼지가 피어오르고, 일대는 산산이 부서진 신호등과 <br /> <br />차량 파편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37년 경력의 택시 기사는 출고된 지 1년도 안 된 <br /> <br />기아 전기차 EV6가 급발진하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황원배 / 사고 차량 운전자 : 파란불이 들어오길래 전진을 했는데 차가 가속이 붙더라고요. 그냥 나쁘게 말하면 '비행기는 저리 가라'예요. 브레이크를 밟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00840203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