컴퓨터 화면에 각종 대화창들이 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'암행어사'들이 있어요. <br /> <br />바로 금융감독원 소속 '주식 리딩방' 암행점검단입니다. <br /> <br />요즘 투자금 날리는 피해가 얼마나 많습니까. <br /> <br />종목을 추천해준다거나 투자도 대신해준다는데, <br /> <br />이거 믿고 돈 보냈다가는 눈 뜨고 코 베이는 겁니다. <br /> <br />돈 가로채고 잠적하는 못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가 여기에만 국한된 게 아니고요, 투자자 수백 명의 돈이 한 번에 모이면 어찌 되겠습니까. <br /> <br />억 소리는 그냥 나오죠. <br /> <br />조직적인 주가조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농후합니다. <br /> <br />주식 리딩하는 줄 알았더니, 내 인생을 나락으로 리딩하는 중인 거예요. <br /> <br />'주식 리딩방'! 보지도, 입에 담지도 말자. <br /> <br />오늘의 교훈입니다. <br /> <br />권준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컴퓨터 화면에 띄워진 대화방을 예리하게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. <br /> <br />정식 등록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, <br /> <br />주식을 추천하는 방송을 실시간으로 챙겨보며 마치 개인 투자자인 것처럼 문의도 넣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재형 /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장 : 별도의 예산을 받아서 감시 목록에 해당하는 유사투자자문업체에 유료로 가입해서 불법 행위들을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요. 민원 제기가 많은 소비자 피해 다발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요.] <br /> <br />최근 8개월 사이 이뤄진 암행 점검만 7백 차례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8월, 구독자 1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에서 리딩방 회원 천3백여 명을 부추겨 주가를 조작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리 주식을 사놓고 수익을 볼 거라며 꼬드긴 뒤 재빨리 팔아치우는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물량을 떠넘긴 겁니다. <br /> <br />불법 리딩방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수법도 교묘해지는 만큼, <br /> <br />재빠르게 증거를 확보하고 돈을 빼돌릴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구속 수사를 늘리는 등 수사기관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우진 /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공보관 : 다양한 주가조작에 가담한 사례가 확인되고 아마 지금도 그런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, 주식 거래내역 등을 유관 기관으로부터 신속히 협조해서 받아낸 다음에 필요하면 검찰에서 자체적으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최근 술 마시고 폭행 사건에 휘말리는 경찰관 소식이 자주 들립니다. <br /> <br />오죽하면 윤희근 경찰청장이 나서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80820576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