尹, 영어 연설 마친 뒤 흡족한 표정으로 총회장 떠나 <br />4대 그룹 회장들도 참석…총회 뒤 YTN과 인터뷰 <br />정의선·최태원 "한국이 가장 훌륭"…유치 기대 높여<br /><br /> <br />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엔 4대 그룹 총수도 모두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그야말로 민관 원팀 총력전인데, YTN이 단독으로 만난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은 이번에 준비를 잘한 덕분에 희망이 더 생겼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박소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짜임새와 내용 모두 다른 나라보다 월등했다는 평가를 받은 대한민국의 4차 프레젠테이션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미소를 머금은 채 흡족한 얼굴로 총회장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출동한 4대 그룹 총수들도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말을 아꼈지만, <br /> <br />[이재용 / 삼성전자 회장 : (프레젠테이션 어떠셨어요? 소감 한마디 해주실 수 있을까요?) 수고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은 우리 프레젠테이션이 가장 훌륭했다고 평가하면서 엑스포 유치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의선 / 현대차그룹 회장 : 부산에 대해서 아주 잘 표현이 됐고요. 다른 나라도 잘했지만, 한국이 잘한 것 같습니다." (어떻게 전망하세요?) 글쎄요, 앞으로 더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 많이 했는데요. 희망도 더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최태원 / SK그룹 회장 : 형식과 내용에서 굉장히 우위에 섰다고 생각합니다. (엑스포 유치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?) 음, 해올게요!] <br /> <br />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7명도 부산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부산특별전을 외신 기자들과 함께 찾아 홍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김건희 / 윤석열 대통령 부인 : 파리가 아주 열정적인 도시잖아요. 우리 부산엑스포 2030을 앞두고 대한민국이 비로소 아주 지금 현재 굉장히 뜨겁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에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광복동 다방 '밀다원'을 재현한 곳에선 '돌아와요 부산항에'가 흘러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민관이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막판 역전승을 거둘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예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오는 11월 열리는 총회에서 진행될 5차 프레젠테이션과 179개 회원국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211258424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