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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디 인도 총리, 첫 미국 국빈방문..."중국 견제 강화" / YTN

2023-06-21 126 Dailymotion

모디-머스크 비공개 만남…테슬라 인도 공장 논의 <br />모디, 바이든과 정상회담·상하원 합동연설 예정 <br />미국·인도, 방위산업·첨단기술 부문 협력 확대<br /><br /> <br />미국과 인도가 중국 견제에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모디 인도 총리가 처음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계기로 두 나라가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하고, 미국이 비동맹 국가와 공유하지 않아 온 일부 핵심 기술 공유 방안까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미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,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 들어 세 번째 국빈 방문입니다. <br /> <br />나흘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한 모디 총리는 뉴욕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비공개로 만나 인도 테슬라 공장 설립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디 총리는 워싱턴DC로 이동해 바이든 대통령과 만찬을 겸한 회담을 하고 현지 시간 22일에는 미국 상·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모디 총리 국빈 방문을 계기로 드론을 포함한 방위산업과 첨단기술 부문 협력 확대는 물론 동맹국과만 공유해온 미국의 일부 핵심 기술 공유 방안까지 논의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인도를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맞서기 위한 핵심협력국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[아파나 판데 / 허드슨 연구소 연구원 : 미국은 인도가 믿을만하고 성공할 것이기에 핵심 기술 일부를 제공할 것입니다. 미국 쪽에서 보면 큰 내기를 하는 셈이죠.] <br /> <br />하지만 인도가 타이완 문제 등과 관련해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백악관은 모디 총리 국빈 방문을 두고 "자유롭고 개방되며 번영하고 안전한 인도·태평양에 대한 양국의 공통의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인도와의 관계 강화 목적이 중국 견제에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커비 /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 : 이번 인도 총리 국빈방문은 중국에 관한 것이 아니고 중국에 메시지를 보내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.] <br /> <br />한편 미국 민주당 소속 상·하원 의원 75명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연명 서한을 보내 모디 총리와의 회담에서 종교적 무관용과 언론 자유 억압 등 인권 문제를 거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2117135079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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