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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"사교육 카르텔 문제"…야 "교육현장 대혼란"

2023-06-21 1 Dailymotion

여 "사교육 카르텔 문제"…야 "교육현장 대혼란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에 이어 교육당국이 수능에서 '킬러 문항'을 출제하지 않기로 하면서 정치권 공방이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은 초고난도 문제가 수능 난이도를 높이고 있어 사교육비 증가 원인이 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수능 5개월을 남기고 교육 현장이 대혼란에 빠졌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은 수능에서 출제되는 초고난도 문제, 이른바 '킬러문항'이 난이도를 높여 사교육비 증가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'킬러문항 제외'가 사교육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'킬러 문항'은 '사교육 이권 카르텔'의 기반이 될 뿐 아니라 경제력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로까지 이어지는 불공정 수능의 원인이 될 뿐입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SBS 라디오에서 "일부 강사들 연수입이 100억원, 200억원 가는 것이 공정한 시장가격이냐"며 사교육 업계를 정조준했습니다.<br /><br />잘못된 시장을 바로잡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민주당은 수능을 5개월 앞두고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교육계 전반에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인 것 같습니다. 집권여당은 수습하기는커녕 대통령이 교육전문가라고 치켜세우고…정부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를 바랍니다."<br /><br />국회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'최대 피해자는 아이들'이라며 윤대통령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사과와 사태 수습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 등을 놓고 다음주 화요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킬러문항 #수능 #사교육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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