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투자좀 하세요" 독려 나섰지만…만만찮은 하반기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하반기 경제를 어떻게 이끌어갈지를 담은 경제정책 방향을 조만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수출과 투자를 늘리며 민간 활력 제고에 무게를 둘 전망인데,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위기 극복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과 투자 활성화를 장려하는 일정을 부쩍 늘렸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엔 대기업과 중소기업 경영자를 잇달아 만났고, 이번 주에는 중견기업들을 만나 전향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 "투자 의사 결정을 올해 또는 내년에 검토하고 계신다면 금년에 당겨서 하시면 훨씬 많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…."<br /><br />2%대 물가상승률이 가시권임을 강조한데 이어 이제 수출과 민간 활력 제고에 정책 역량을 모으겠단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제 활동 재개,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도 더디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한은이 200여 개 제조업체를 설문한 결과 대중국 수출 회복이 아직 제한적이며, 특히 반도체 업체 과반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도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무장 반란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불거졌고, 초엔저 현상이란 복병도 생겼습니다.<br /><br />일본의 초저금리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여행수지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, 정작 자동차, 철강 등은 가격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제조업 같은 경우에 (일본과의) 수출 경합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거든요. 수출이 상당히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될 수가 있습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1.6%에서 0.1~0.2%p 내릴 것으로 관측되는데, 이 때문에 경기 반등을 위한 추가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제시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 (trigger@yna.co.kr)<br /><br />#기획재정부 #추경호 #수출 #리오프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