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회 윤리자문위, 김남국 징계 수위 결정 못해…"거래내역 안 내"

2023-06-26 165 Dailymotion

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6일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내지 못했다. <br />   <br />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4차 회의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"오늘 (징계 수위에 대한) 결론을 내려 했으나 내리지 못했다"며 "본인에게 추가 자료를 요청하기로 했다"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유 위원장은 "(김 의원이) 거래 내역을 내지 않았다"며 "이해충돌방지법이 개정돼 오는 30일까지 모든 국회의원이 (가상자산 거래 내역을) 내게 되어 있다"고 했다.   <br />   <br />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 부칙에는 현역 의원들이 올해 5월 30일까지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 및 변동 내역을 이달 30일까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등록하도록 하는 특례 조항을 뒀다. <br />   <br /> 유 위원장은 "일단 김 의원에게 추가로 거래 내역을 내라는 공문을 보내고, 저희도 윤리특위에 (오는 29일까지인)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할 것"이라고 설명했다. 국회법에 따르면 자문위는 최장 60일까지 활동이 가능하다.   <br />   <br /> 자문위는 오는 7월 3일 오후 5차 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계획이다.  <br /> <br /><br />정혜정 기자 jeong.hyejeong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72662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