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정차 무시 승용차에 佛 경찰 발포...10대 사망에 분노한 10대들 / YTN

2023-06-28 4 Dailymotion

프랑스에서는 정차 요구를 따르지 않은 17살 소년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잉 대응이라는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분노한 10대들은 경찰서 앞으로 몰려가 불을 지르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통 단속 경찰이 운전자와 뭔가 얘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승용차가 출발합니다. <br /> <br />제지하던 경찰은 곧바로 총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 못 간 승용차는 도로 옆 기둥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17살 소년인 운전자는 숨진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[목격자 : 차가 충돌했어. 젠장, 긴장되네. 경찰이 총을 쏴 운전자가 숨졌어.] <br /> <br />총을 발사한 경찰은 살인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년이 치어 죽이겠다고 위협해 불가피하게 총을 쐈다고 밝혔지만 소년의 변호인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과잉 대응이라는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분노한 10대 청소년들은 경찰서 앞으로 몰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최루탄으로 막아서는 경찰에 청소년들은 폭죽을 던지며 대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의 충돌 과정에서 버스 정류장이 부서지고 차량이 불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서는 경찰의 제지에 불응하는 차량을 향해 발포해 운전자 등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20년에는 2명, 2021년에는 3명이 이런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매체는 사망자 대부분이 흑인이거나 아랍계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282340152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