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숨진 것을 규탄하는 시위가 확산하며 프랑스 전역에서 667명이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, EU) 정상회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머물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조기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"국민 화합을 보장하기 위해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"며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현지시간 27일 오전 프랑스 파리 외곽의 낭테르에서 알제리계 10대 운전자가 검문을 피하려 하자 경찰이 총을 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해당 경찰관을 살인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는 '인종차별 경찰'을 규탄하며 사건이 발생한 낭테르뿐 아니라 툴루즈, 디종, 리옹 등으로 번지며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302338233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