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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, 'EU 가입' 보다 'F-16', '나토'가 먼저 / YTN

2023-07-01 2,850 Dailymotion

유럽연합의 올 하반기 순회의장국 스페인의 산체스 총리가 첫 일정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체스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했지만, 젤렌스키 대통령은 F-16 전투기 지원이 지연되고 있다며 불만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하반기 유럽연합, EU 순회의장국인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의회를 방문해 러시아의 침공 구실이었던 EU 가입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페드로 산체스 / 스페인 총리 :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유럽의 열망이 러시아의 침략을 촉발한 변명 중 하나였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산체스 총리는 이어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도 나토와 우크라이나 간 위원회 창설 등을 지지한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F-16 전투기 지원 문제를 불쑥 꺼내며 일부 국가가 계획을 지연시키는 것 같다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/우크라이나 대통령 : 우리가 동의하고 강조한 것이 우크라이나 전투기 조종사들을 훈련할 준비가 된 국가들의 협력입니다. 그런데 훈련 계획조차 아직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전쟁이 끝나면 나토 회원국이 될 거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반격 작전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서방의 실질적 군사지원이 더 절실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반란의 흔적 없애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업지구에 있는 바그너그룹 센터 건물 곳곳의 로고가 일제히 지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문을 연 이 센터는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의 부와 권력을 상징했던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020535125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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