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SMC "협력사 랜섬웨어 해킹 피해"…해커그룹, 923억원 요구<br /><br />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의 협력사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미국 방송 CNN에 따르면 TSMC는 하드웨어 공급사 킨맥스가 해킹 피해를 본 사실을 인정하며 데이터 일부가 도난당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TSMC는 다만 이번 해킹이 회사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고, 고객 데이터 또한 손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TSMC의 발표는 유명 랜섬웨어 해커그룹 락빗이 킨맥스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며 TSMC에 7천만달러, 우리 돈 약 923억원을 요구한 바로 다음 날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TSMC는 해커에게 금전을 지불할 의사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정호윤 기자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TSMC #랜섬웨어 #해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