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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 취임 1년 "대중교통 적자 커…집값은 잡아야"

2023-07-03 1 Dailymotion

오세훈 취임 1년 "대중교통 적자 커…집값은 잡아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시정 전반에 대한 생각을 밝힌 오 시장은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고, 강남 집값 상승은 최대한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취임 1주년을 맞은 오세훈 서울시장.<br /><br />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놓고 버스는 300원 인상으로 결정했고, 지하철은 추가 논의를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더 이상 버티기 힘든 적자 구조 때문에 어려운 결단을 했고요…300원을 계속 올린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고요. 다만 인상 시기를 조절해서…"<br /><br />하반기 최우선 정책 과제 중 하나로 저출생을 꼽았습니다.<br /><br />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도우미와 관련해선 "궤도에 올랐다"고 설명했고 "차선책으로 이민 정책은 서서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좋은 활용 방안이 모색될 수 있는 밑천이고요. 초기에는 양질의 정말 좋은 노동력, 전문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분들로 이 분들을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이민 정책의 첫 순위 정도가 아닐까…"<br /><br />개발 분야 질의에선 서울 부동산 가격은 낮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고, "강남 집값은 서울 전체 집값을 잡는 첩경"이라고 표현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한강변 높이 제한을 푸는 것은 시민들의 이익과 관광객 유치 효과에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용적율을 더 쓸 수 있도록 해드리는 대신에 서울시가 공공기여 받아내서 서울 시민 전체의 이익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…"<br /><br />사회 분야에서 오 시장은 '약자와의 동행' 정책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동시에 "약자임을 빌미로 권리 침해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풍토는 안된다"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을 상대로 "바람직한 약자의 마음가짐이냐"고 반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서울시 #오세훈 #취임1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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