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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년 만의 첫 올스타 노경은 "나이 그런거 상관없잖아요?"

2023-07-04 0 Dailymotion

21년 만의 첫 올스타 노경은 "나이 그런거 상관없잖아요?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SSG는 리그 최고 수준의 불펜진을 앞세워 통합 2연패를 노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최강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노경은 선수를 홍석준 기자가 만났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노경은이 2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해 삼진을 잡고 포효합니다.<br /><br />2021년 시즌 후 롯데에서 방출당한 뒤 절치부심 끝에 SSG에서 부활한 노경은은 2년 연속 팀 불펜의 주축입니다.<br /><br /> "저는 그런 (방출) 상황이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있었을 때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 마음이 확신이 있다면 계속 꾸준히 도전을 하는 게…."<br /><br />홀드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연봉은 1억 7천만원으로 이른바 '가성비' 최고 사례로 꼽힙니다.<br /><br /> "무조건 (홀드 부문) 톱3 안에 드는 게 목표고요. 다시 또 연봉을 올릴 수 있도록 좋은 성적 내야 되겠죠?"<br /><br />노경은은 과거 악성댓글을 단 일부 팬들을 향해 "레이싱 게임을 하러 가겠다"며 비꼬아 '노카트'란 별명도 얻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3월 해당 게임의 서비스가 종료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 "어, 없어졌어요? 게임이 아예… 많은 추억이 있는 게임이에요. 제가 원래 게임을 잘 안 좋아하는데요. 유일하게 좋아했던 게임이 '카트라이더'고요. 그러다 보니까 좀 가슴 아프네요."<br /><br />게임이 없어질 정도로 많은 시간이 흘러 어느덧 39살의 노장이 된 노경은.<br /><br />2003년 데뷔 후 첫 올스타에 선정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노경은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 "구속이 140km대 초중반이 계속 나오면 저는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나이 뭐 그런 거 상관없이 그냥 계속 도전을 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노경은 #SSG #백전노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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