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연구진이 mRNA 백신과 치료제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RNA 염기 서열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초과학연구원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 연구팀은 수백 종의 바이러스 RNA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대량 시퀀싱 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의 RNA 안정성과 단백질 생산을 늘릴 수 있는 RNA 염기서열 'K5'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K5 서열을 상세히 분석한 결과, 바이러스 RNA의 K5 서열이 숙주 세포 안에 있는 TENT4(텐트포) 단백질을 이용해 혼합 꼬리를 만들어 이로 인해 RNA 분해 속도가 줄고,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유전자 치료에 사용하는 바이러스 벡터에 삽입하는 실험을 통해 바이러스 벡터의 유전자 전달 효과가 크게 증가해 임상적인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'셀'에 게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훼영 (hw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307060205436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