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행권에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은행업 인가 장벽을 대폭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위원회는 앞으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,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갖춘 사업자에게 심사를 거쳐 인가를 내주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는 금융당국이 인가방침을 발표해야 신규 인가 신청·심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자의 은행업 진입 장벽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위는 또 지방은행은 전국적 점포망을 가진 시중은행으로, 저축은행은 지방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는 틀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특화전문은행 도입과 비은행권 지급결제 업무 허용은 금융 안정성을 고려해 좀더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들의 거액 성과급 지급을 비판하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금융당국은 은행권 경영·영업 관행·제도 개선 TF를 꾸려 은행권 경쟁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선 (s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7052227582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