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동덕여대 재학생이 교내에서 트럭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총학생회가 대학본부와 대책 마련에 합의하면서 본관 점거가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덕여대는 어제(7일)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총학생회와 함께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,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강화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합의에 따라 학생들은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본관 점거 농성을 중단하고, 대학 측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5일 동덕여대 재학생이 교내 언덕길을 내려오던 쓰레기 수거 트럭에 치여 숨지면서 학생과 유족들은 본부에 책임 이행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은 총장과 학교 관계자, 트럭 운전자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0801201433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