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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연일 건재함 과시..."반란 또 일어날 것" / YTN

2023-07-08 30,166 Dailymotion

바그너그룹의 반란 이후 리더십을 의심받고 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방언론들은 러시아의 다른 무장세력이 또 반란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스크바에서 열린 '새로운 시대의 아이디어 포럼'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. <br /> <br />무언가를 그려달라는 요청에 수학공식이 있는 보드에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그립니다. <br /> <br />카리스마 있는 푸틴의 평소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크렘린 궁에는 특별한 꼬마 손님도 초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을 못 만나 눈물을 흘렸다는 8살 소녀, <br /> <br />다정하게 안아주고 머리에 뽀뽀까지 하는가 하면 소녀의 고향에 거액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모스크바로 돌아왔을 때 네가 울고 있는 사진을 봤어. 안타깝게도 당시 모든 사람과 얘기를 나눌 수는 없었어.] <br /> <br />푸틴은 바그너그룹의 반란 이후 처음으로 국제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뉴델리에서 화상으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, SCO 정상회의에서 러시아가 어느 때보다 단결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저는 러시아가 자신 있게 저항하고 있으며 외부의 압력과 제재, 도발에 계속 저항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.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반란 이후 리더십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건재하다는 것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 내의 무장세력이 또 반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러시아의 정치학자 분석을 인용해 "프리고진의 반란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보면 다른 인물들이 그전보다 더 타당한 행동방식으로 반란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푸틴의 실각을 바라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계자가 없는 혼란한 상황 속에서 폭력적으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면 더 나쁜 독재자가 등장하고 핵 위협도 더 커질 것이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문지환 <br /> <br />그래픽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090205549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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