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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시장 찬바람에 해외 공략...건설사 '제2 중동 붐' 기대 / YTN

2023-07-08 1,319 Dailymotion

국내 주택 시장이 좋지 않자 건설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네옴시티와 같은 중동 지역의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입찰도 예정돼 있어 '제2의 중동의 봄'이 기대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이자, 세계 최대 정유사인 아람코 부사장과 현대건설 사장,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동부에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는 '아미랄 프로젝트' 수주 계약 체결을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업 규모는 50억 달러, 우리 돈 6조 4천억 원으로, 사우디로부터 수주한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[선승한 / 현대건설 홍보 책임 : 사우디에서 중장기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서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중동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해외 수주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삼성물산과 SK에코플랜트 등 국내 건설사들은 해외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주택 시장이 예전만큼 살아나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자 해외 신사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네옴시티와 같이 초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된 중동 지역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익명 / 건설사 관계자 :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갑작스러운 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국내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유가 상승을 바탕으로 한 해외 산유국들의 발주가 증가할 전망입니다.] <br /> <br />올해 상반기 해외 건설 수주 실적은 17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5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중동이 수주액이 가장 많았고, 북미와 아시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해외 수주 500억 달러를 목표로 제2의 중동의 붐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해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 <br />그래픽 : 강민수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70905312250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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