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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맹국들도 우크라에 집속탄 지원 반대...민병대 "러 본토 공격 준비" / YTN

2023-07-09 172 Dailymotion

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비인도적 살상무기인 집속탄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에 이어 미국의 동맹국들도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고진의 반란 여진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친 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류제웅 기자! <br />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명 '강철비'라고 불리는 집속탄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발표하면서 동맹국들과도 상의를 해서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했는 데 동맹국들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영국 BBC 방송이 전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그간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영국, 캐나다, 스페인 등이 일제히 미국의 방침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영국은 집속탄의 사용과 제조, 보유, 이전을 금지한 관련 협약에 서명한 국가라며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르가리타 로블레스 스페인 국방장관도 취재진에 스페인은 이미 특정 무기와 폭탄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없다는 점을 확고히 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, 집속탄이 우크라이나 방어에 사용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정부도 성명을 통해 캐나다는 집속탄 관련 협정을 완전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집속탄이 민간인, 특히 어린이에 미치는 영향을 끊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독일 정부는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방침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엔이나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도 집속탄 사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미국의 지원 결정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달 용병기업 수장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파장이 컸었는 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친 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예고하고 나섰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친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'러시아 자유군단'인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자유군단의 지휘관인 막시밀리안 안드로니코프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공격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안드로니코프는 다음 달 정도에 세 번째 기습이 있을 것이고 이어 네 번째, 다섯 번째가 잇따를 것이라면서 야심찬 계획이 있고 모든 영토를 해방하고 싶다고 말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091015030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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