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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명·반박 나선 국토부…"현재로선 백지화 철회 불가"

2023-07-10 1 Dailymotion

해명·반박 나선 국토부…"현재로선 백지화 철회 불가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선언 뒤에도 논란이 확산하자 해명과 반박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특정인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에도 노선 변경은 가능하다는 게 핵심인데, 원희룡 장관은 정치공세가 계속되면 사업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토교통부 입장의 핵심은 예비타당성사업 검토 대상 노선이던 양서면 종점 방안에서 대안인 강상면 종점 방안으로 변경을 검토한 것이 김건희 여사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란 겁니다.<br /><br />양평군이 요구했던 강하 나들목 설치가 가능하며 환경훼손 구간이 적고, 경제성 부분에서 가장 뛰어나 강상면 노선을 택했다는 설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또, "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땅 소유주 분포는 알 수 없다"며 김 여사의 땅이 부근에 있는지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노선과 다른 노선이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다뤄진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"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사업이 후속 절차를 밟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일종의 신체검사"라며 "군대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는 게 타당성조사"라고 두 조사의 차이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양평군민들이 '서울양평고속도로 재개 범군민 대책위원회'를 만들어 사업 백지화 철회를 요구하며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"철회하라! 철회하라! 철회하라!"<br /><br />이에 대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"향후 여건에 따라 재개될 수 있다"면서도 현재 상태로는 사업 백지화 철회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건설현장을 찾은 원희룡 장관 역시 "지금처럼 거짓 정치 공세가 계속되면 사업을 하려 해도 할 수가 없다"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서울양평고속도로 #예비타당성조사 #백지화 #정치공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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