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토부 "최적 노선 타당성 검토 단계·대안 노선이 경제적" / YTN

2023-07-10 72 Dailymotion

서울-양평 고속도로를 두고 정치권에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원안과 대안을 두고 최적의 노선을 찾는 타당성 검토 단계에 불과했고, 원안은 주민이 원하는 나들목 설치가 어려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국회를 찾아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에 요목조목 반박했던 국토교통부 2차관. <br /> <br />[백원국 / 국토교통부 2차관(지난 6일) : 1안과 3안 두 개 안은 한강을 두 번이나 지나가야 합니다. 철새 도래지와 상수 보호 구역이 있어서 상당한 환경적 제약을 받게 됩니다.] <br /> <br />여전히 공방이 이어지자 여러 핵심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종점을 변경한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원안과 강상면으로 종점을 바꾼 대안 두 가지를 놓고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전략 환경 영향 평가를 진행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원안은 교통분산 효과나 환경성, 경제성 분야에서 대안 노선보다 불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원안은 양평군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강하면 나들목 설치가 어려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대안 노선이 중부 내륙고속도로에서 올라오는 교통량을 미리 흡수할 수 있어 주말이면 관광객이 몰리는 두물머리 인근 차량 정체 해소에 더 효과적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요한 건 이 모든 노선이 확정된 사항이 아닌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3월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이후 용역을 맡긴 설계사에서 대안을 제시했고, <br /> <br />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최적의 노선을 찾는 타당성 평가 단계로 노선이 변경된 게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야당에서 제기하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특혜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 소유 사실을 알게 된 건 지난달 말로, 타당성 평가 과정에서 토지 소유자를 파악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사업 계획을 원점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지 일주일 만에 사업은 전면 백지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썬 사업이 언제 재개될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국토부는 추후 사실관계가 명확해지면 사업 재개 여부 논의가 될 수도 있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해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sj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7102143513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