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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에르도안, 경제난에 푸틴과 손절…서방과 관계 재정립"

2023-07-12 0 Dailymotion

"에르도안, 경제난에 푸틴과 손절…서방과 관계 재정립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, NATO 가입을 지지한 배경에는 결국 경제난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선 위기에 처한 러시아가 아니라 미국과 서방의 손을 잡을 필요를 느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몽니를 부려오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스웨덴의 나토 가입 동의 절차를 빨리 진행하는 데 전격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미국 언론들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튀르키예의 경제난 극복을 위해 우방이었던 러시아에 거리를 두고,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이튿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에르도안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기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전의 만남은 워밍업 같았지만, 이제 새로운 진전을 시작합니다."<br /><br />다만 스웨덴의 나토 가입 동의에 대해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감사를 표했음에도,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도 에르도안 대통령이 서방과의 관계 재정립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의 권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에르도안 대통령은 최근 외교적으로 러시아를 난처하게 하는 행보를 잇달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명분으로 삼는 나토 가입 문제를 두고 "우크라이나는 나토의 일원이 될 자격이 있다"며 지지를 밝히는가 하면,<br /><br />러시아군에 붙잡혀 튀르키예에 머물고 있던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주둔군 지휘관들을 젤렌스키 대통령의 귀국길에 함께 돌려보내면서 러시아의 반발을 샀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나토는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으로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끼고 발트해를 둘러싼 북유럽 국가들의 안보 불안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푸틴은 나토를 줄이기 위해 (우크라이나) 전쟁에 나섰지만 오히려 나토를 확장시키고 있습니다. 이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푸틴 대통령이 저지른 큰 전략적 실수를 잘 보여줍니다."<br /><br />해군력이 강하고 전투기까지 만들어 수출하는 스웨덴은 자체 국방력으로 나토의 집단 방위에 한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.<br /><br />#나토 #에르도안 #튀르키예 #경제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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