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 "괴담 수출 열올려"…야 "오염수 투기 공범"<br /><br />여야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오늘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"더불어민주당이 괴담 수출에 열 올리는 사이 수산업계는 수산물 소비와 수출 위축을 우려한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유럽연합은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철폐로 "남의 나라 수출길도 열어주는데 민주당은 우리 수산물 수출길도 막으려는 거냐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"일본의 핵오염수 투기 공범이 되기로 한 것 같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"윤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사실상 오염수 투기를 용인했다"며 "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빗장을 활짝 열어젖힌 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