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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립·추락에 감전까지…장마철 안전사고 초비상

2023-07-14 10 Dailymotion

고립·추락에 감전까지…장마철 안전사고 초비상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장마철에 위험한 곳 중 하나가 바로 공사 현장입니다.<br /><br />무너지고 미끄러지고 다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비가 많이 올 땐 작업을 멈추는게 가장 중요한 안전수칙입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장마철마다 돌아오는 풍경.<br /><br />비바람에 공사장 안전 울타리가 무너지고, 토사가 갑자기 쏟아지기도 합니다.<br /><br />공사장은 완벽한 구조물이 아니어서 붕괴 위험이 있고,<br /><br />물이 차올라 고립·감전되거나 미끄러져 추락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비가 오면 아무래도 높은 곳에서 자재를 계속 다뤄야 하니까 추락 위험이 항상 존재하죠. (철근) 단면은 굉장히 날카롭거든요. 미끄러져서 넘어지면서 그 부분이 이제 얼굴이라든지 상체 부분이 가면 그냥 죽죽 찢어지고 부러지고…"<br /><br />장마철 건설 현장에서 배수로 상시 점검은 물론 토사가 쌓인 곳은 비닐을 덮어두는게 좋습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기상이 좋지 않으면 작업을 멈추고 피하는 것이 핵심 안전수칙입니다.<br /><br />7월 들어 일평균 1건 이상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장마로 근로환경이 더 악화하자 노동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고용노동부는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"중대 재해 예방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"고 밝히고, 현장에 안전 수칙을 배포했습니다.<br /><br /> "장마철 사고는 크게 나요. 비가 온 경우 비가 그쳤다고 안심하지 말고 항상 처음부터 다시 안전 점검을 한다는 마음으로 위험성을 평가하고 위험요인을 감수할 수 있는 대책을 이행해주시면…"<br /><br />긴 장마로 공사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했다가 안전 수칙이 무시되는 경우도 많아 관계 당국의 철저한 사전 예방과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장마철 #공사현장 #산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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