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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기후특사 내일 방중...글로벌 현안서도 미중 대화 복원 / YTN

2023-07-14 121 Dailymotion

미중 간 고위급 대화가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(16일)부터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중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외교와 경제에 이어 글로벌 현안에서도 대화 채널을 복원하려는 시도인데 향후 미중 정상회담 성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나흘 동안 중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카운터파트인 셰젠화 중국 기후 특사 등을 만나 온실가스 배출 등 글로벌 환경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존 케리 / 미국 기후 변화 특사 : 중국은 거대한 나라입니다. 세계에서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국이어서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고 우리도 중국에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케리 특사의 이번 방문은 블링컨 국무장관과 옐런 재무장관의 방중에 이은 미중 간 고위급 대화 재개 움직임의 연장선입니다. <br /> <br />외교, 국방, 경제, 글로벌 등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는 미중 간 대화채널 가운데 외교와 경제에 이어 글로벌 현안까지 소통을 복원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케리 특사의 이번 방중을 놓고 야당인 공화당은 중국 거짓말에 놀아나고 있다며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클 매콜 / 미 하원 외교위원장 (공화당) : 중국은 자칭 개발도상국이라고 거짓말하고 있기 때문에 2060년까지 '탄소배출 제로'를 준수할 필요가 없습니다. 근데 그거 아세요? 미국은 거의 곧바로 규정이 적용이 됩니다.] <br /> <br />[존 케리 / 미국 기후 변화 특사 : 양보는 없습니다. 저는 어떤 양보도 하지 않을 겁니다. 우리가 하려는 건 실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케리 특사 이후에는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방중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러몬도 장관은 최근 중국 이메일 해킹 사건 피해자로 지목됐지만 미국은 중국과의 소통 재개 움직임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마지막 남은 군사 분야 대화 재개를 위해서도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각 분야별 고위급 소통 채널이 성공적으로 복원된다면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, APEC 회의에서 1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150721507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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