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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송 지하차도 1명 사망·실종 11명...제방 무너지며 순식간에 침수 / YTN

2023-07-15 516 Dailymotion

오늘(15일) 아침 폭우로 침수돼 차량 15대가 고립돼 최소 11명이 실종된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우종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청주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수색이나 구조 활동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직 직접적인 인명 구조 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차도로 들어가는 양방향 완전히 침수되어 내부로 진입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소방은 구조대 진입을 위한 지하차도 최소한의 공간, 1m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 물 유입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예상했던 물막이 공사 완료 시간은 3시간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소방은 조금 전 취재진에게 배수 속도가 예상보다는 빠르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궁평2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는 11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은 모두 15대가 침수돼 있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3대는 CCTV를 통해 번호판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지하차도에 들어찬 물이 완전히 빠지려면 새벽 4~5시쯤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소방은 물막이 공사를 마치는 대로 수색대 4개 조를 우선 투입해 수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예보와 경보가 발령되면 밤새 모니터링을 하고 이상이 있으면 차량 통제를 한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이번 경우에는 통제할 만큼의 상황은 아니었다고 판단했는데, 갑자기 제방이 무너지면서 손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은 불과 2∼3분 만에 지하차도에 완전히 들어차서 완전히 손 쓰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침수된 지하차도에 고립됐다가 빠져나온 화물차 기사는 앞쪽에 있던 버스가 물에 떠버리면서 뒤에 있던 차들도 빠져나가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하차도에 배수 펌프가 있긴 했어도,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실이 물에 잠기면서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북 청주 궁평2지하차도 사고 현장에서 YTN 우종훈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승창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7152351502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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