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서 63가구 103명 대피…충주댐 방류 늘려<br /><br />나흘간 300㎜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진 강원 지역에서는 고립·침수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반쯤 영월군 영월읍에서 토사유출로 인해 주민 2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중부지방 폭우로 충주댐이 방류량을 초당 6천t으로 늘리면서 전날 원주시 부론면 2개 마을 주민 59가구 80여 명도 경로당으로 대피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소방 당국에는 인명구조 3건, 대피 4건, 배수 지원 19건 안전조치 145건 등이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