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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송 지하차도 도보 수색 돌입...사망자 9명 / YTN

2023-07-16 16,367 Dailymotion

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도보 수색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실종자 9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, 구조 당국은 추가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안동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도보 수색은 언제부터 시작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 9시 50분쯤부터였습니다. <br /> <br />배수 작업을 계속 진행하던 소방당국은 일부 구간 도보로 진입이 가능하다 판단해 도보 수색을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지하차도가 안쪽으로 갈수록 더 깊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제로 구조 당국이 도보로 들어갈 수 있는 구간은 아직 100여m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간 현재까지 지하차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는 모두 9명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아침 8시쯤에는 구조 당국 브리핑에서 침수된 버스 안에서 실종자 5명, 여성 4명과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아침 8시 50분쯤 남성 실종자 1명이 떠내려오다가 수색대에 발견됐고요, <br /> <br />정오쯤과 오후 1시 40분쯤에는 여성 실종자 2명의 시신이 인양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 지하차도 안에 시내버스 외에 자동차 14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는데, 배수 작업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서 오후 6시 반을 기준으로 버스를 포함해 모두 4대가 견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는 11명이 있을 것으로 잠정 파악했는데, 아직 발견되지 않은 추가 실종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 당국이 도보 수색에 들어갔지만, 수색이 쉽지는 않은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지하차도가 침수될 당시 흙탕물이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현재 지하차도 바닥에는 진흙이 가득 차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구조 당국은 진흙을 빼내기 위해 준설차 두 대를 투입했는데요. <br /> <br />배수 작업을 병행하면서 밤새 본격적인 수색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취재진이 지하차도로 접근해 도보 수색 현장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화면이 들어오는 대로 현장 모습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원인식, 박재현, 신홍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7162350512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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