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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송 지하차도 합동감식 연기..."사고 원인 조사 중" / YTN

2023-07-18 440 Dailymotion

충청도에는 어젯밤부터 시간당 최대 6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한 합동감식도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비가 그치는 대로 지하차도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, 책임 기관은 어디로 볼 것인지,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권준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합동감식은 언제쯤까지 미뤄질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던 합동감식이 잠정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부터 이어진 폭우로 지하차도에 다시 물이 차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비가 완전히 그쳐야 지하차도 설계 등을 살펴볼 수 있어 합동감식은 이번 주 호우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비가 예고돼 있어 경찰은 합동감식을 시작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실종자 수색은 지하차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 인원이 모두 발견되면서 사고 발생 60여 시간 만인 어젯밤 9시 10분쯤 사실상 끝났는데요. <br /> <br />수색이 종료되기 한 시간 전쯤 지하차도로부터 2백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수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신 인적사항을 확인해 보니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됐던 60대 여성 운전자의 신원과 일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지금까지 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희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 11시 기준 전국의 누적 인명피해가 사망자 41명이라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14명이 이곳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오늘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지하차도 참사 이후 남겨진 유류품을 하나하나 찾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"조만간 합동감식이 시작되면 물이 차오르는 속도 등을 확인하면서 배수 펌프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볼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고 직전 물이 쏟아지는걸 막아줬던 둑이 왜 이렇게 쉽게 무너졌는지, 공사장 인부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도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지하차도에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배경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는데요. <br /> <br />운전자와 승객까지 모두 5명의 사망자가 나온 버스가 기존 노선이 아닌 지하차도로 우회한 원인 등도 파악 중입니다. <br /> <br />기본적으로 교통 통제는 도로관리청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71817544961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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