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에 빠진 소 40마리…경찰이 구했다<br /><br />한 경찰관이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에서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40여 마리 소들을 구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어제(18일) 오후 9시쯤 경찰서에 우사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비상근무 중이던 신성우 경위는 무전으로 신고 내용을 전해 듣고, 우사가 있는 일직면 원호리로 출동했습니다.<br /><br />신 경위는 순찰차로 동선을 확보한 뒤 소들을 지대가 높은 창고로 유도해 무사히 구출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소 #안동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