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데 대해 교사들이 엄벌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교사노조는 지난달 30일,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제자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전치 3주의 진단이 나왔지만 피해 교사 치유와 교권 회복 조치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해 학생은 정서행동장애 학생으로 특수반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,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해당 교사를 폭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식을 들은 교사 1,800여 명이 가해 학생을 엄벌해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한 가운데,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피해 교원에게 심리상담과 공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행 장면을 본 반 학생들에게도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1:1 통합인력과 사회복무요원을 지원하며, 추가 심리 상담이 예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200316544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