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70년대 '핑퐁외교'의 주역인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CCTV는 오늘 시 주석이 댜오위타이(台魚臺) 국빈관에서 키신저 전 장관과 회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올해 100세를 넘긴 키신저 전 장관이 100차례 넘게 중국을 방문한 건 매우 특별하다면서 중미 관계 대전환을 이뤄낸 역사적 공헌을 잊지 않겠다고 추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키신저 전 장관도 과거 자신이 중국 지도자를 처음 만났던 국빈관 5호각에 초청해 줘서 고맙다며 양국 관계는 세계 평화·인류 사회의 진보와 관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키신저는 지난 18일 미국의 제재 대상인 리상푸 국방부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중국의 외교 1인자 왕이 주임과도 접견해 미중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키신저는 1971년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신분으로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해 리처드 닉슨 당시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성사시키면서 미중 수교의 발판을 만든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2017180514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