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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개발비 60배 차이…제약·바이오 육성 '도전장'

2023-07-22 1 Dailymotion

연구개발비 60배 차이…제약·바이오 육성 '도전장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약·바이오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가 붙으면서 최근 5년간 이 분야 수출이 매년 25%씩 성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토대로 정부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 추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은 5,900억원, 영업이익은 1,800억원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자가면역질환제 램시마SC, 혈액암 항암제 트룩시마 등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낸 겁니다.<br /><br />1·2·3 공장이 완전 가동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분기 7,000억원대 매출에 2,0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재작년 제약 바이오분야 수출액은 11조4,000억원,,연평균 25% 이상 성장했습니다. 바이오 복제약을 포함한 20여개 신약이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받은 결과입니다.<br /><br />이를 기반 삼아 2030년 바이오 분야 생산 100조원,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게 정부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의 4배로 키운다는 건데, 우선 2027년까지 연매출 3조원 이상 제약사 3곳과 1조원 이상 대형 신약 2개, 임상시험 세계 3위로 키울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세계시장을 틀어 쥔 유럽,미국의 거대 제약사들과의 격차는 너무도 큰 게 현실입니다.<br /><br />연구개발만 놓고 봐도 글로벌 30대 거대제약사, 이른바 '빅파마'는 연평균 6조2,000억원을 쓰는 반면, 국내 대형 제약사는 1,000억원대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세액공제 등을 통해 15조7,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한편, 재정자금도 투입해 5년간 모두 25조원의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빅데이터와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.<br /><br /> "다행스럽게도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기다. 이 시기에 우리가 AI 디지털 등에서 있어서 우수한 인력들, 벤처기업들이 뛰어듦으로써 저변이 적어도 불씨만 던져만 주면 타오를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."<br /><br />정부는 범정부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꾸려 제약·바이오 산업 성장의 제도적 기반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신약개발 #글로벌제약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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