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대통령 외교고문 "중, 러에 일종의 군사장비 제공하고 있어"<br /><br />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군사장비로 사용 가능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고, 프랑스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외교 고문으로, 대중에 공개 발언하는 경우가 드문 에마뉘엘 본은, 지난 20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애스펀 안보포럼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본 고문은 중국이 어떤 식으로든 러시아를 무장시켰느냐는 질문에 "그렇다"며 "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했느냐고 재차 묻자 "군사장비의 일종"이라면서도 "러시아에 대규모 군사력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선 기자 (sunny10@yna.co.kr)<br /><br />#중국 #러시아 #군사장비 #우크라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