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주장하는 체포동의안 기명 표결에 이재명 대표가 호응한 것과 관련해, 이탈표 나오지 않도록 감시 장치를 만들겠다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원내대표는 오늘(25일)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될 게 두려워 체포동의안 표결 방식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회에서 일부 안건을 무기명으로 투표하는 건 의원들이 외압에 시달리지 않고 자유로운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체포안 표결 방식을 기명 투표로 변경하려는 것을 겨냥해, 강성 지지층에 좌표를 찍어줘 야당 의원들의 소신투표를 봉쇄하고 민주주의 퇴행을 불러올 부적절한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대출 정책위의장 역시 이재명 대표가 기명 투표를 거론한 걸 두고, 책임 정치로 포장하지만 실상은 방탄 꼼수라며 의원들에게 공천 협박으로 들릴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251146358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